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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경찰행정학전공, 불안제로 범죄예방 활동 진행
동의대 경찰행정학전공, 불안제로 범죄예방 활동 진행
  • 하영 기자
  • 승인 2021.09.13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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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오프라인 통해 1인 가구·여성 안전을 위한 범죄예방 프로그램

 동의대(총장 한수환) 경찰행정학전공(주임교수 주성빈)은 최근 부산시 1인 가구와 여성 안전을 위한 ‘불안제로 범죄예방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의대 경찰행정학전공은 ‘불안제로 범죄예방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최근 진행하였다.

 경찰행정학전공은 지난해 부산진구건강가정지원센터와 범죄예방 활동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지난 8월에 사하구건강가정지원센터와 동래구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함께 1인 가구와 여성을 대상으로 대면·비대면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범죄에 대한 실태와 이해, 대응방안 등을 제공하였으며, 특히 위험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호신술 활동이 큰 호응을 얻었다.

 통계청이 지난 7월 발표한 ‘2020년 인구주택 총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20년 1인 가구 비율이 31.7%로 10가구 중 3가구는 1인 가구로 나타났다. 또한 많은 연구결과에서 여성이 남성에 비하여 범죄에 대한 두려움을 높게 느끼는 등 안전에 취약한 부분이 있다. 

 동의대 경찰행정학전공 주성빈 주임교수는 “1인 가구 범죄피해 유형 중 주거침입(12.8%)과 절도(10.9%) 대한 두려움이 전체 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여성 2명 가운데 1명이 우리 사회가 ‘불안하다’고 인식하고, 여성 10명 가운데 7명 가량은 ‘범죄 발생’ 때문에 불안하다고 답한 연구결과도 발표된 바가 있습니다”고 전하며, “1인 가구의 증가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현상이고,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기 어렵기 때문에 안전 분야에서 관련 대책이 필요하며,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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