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 U레카팀, 공업도시 울산의 산업관광 변화를 제안
울산대학교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단장 이재신)은 한국지역대학연합(RUCK)의 8개 대학과 공동으로 ‘2021년 로컬스타트업 아이디어 캠프’를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울산대 산학협동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사회적 문제와 지역적 한계에 대한 해결안을 도출해 창의적인 경영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8개 대학이 도시재생 및 지역재생 개념을 활용해 각 대학이 위치한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대안을 기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대학으로부터 8개의 팀, 40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 울산대 참가팀인 ‘U레카팀’(팀장 생명과학부 3년 오상헌)은 공업도시 울산이 산업과 관광이 융합된 도시로 이미지를 탈바꿈할 수 있는 주제를 풀어내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상인 대상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오 씨는 “이번 캠프를 통해 팀원들과 함께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구체화하면서 ‘같이’라는 가치를 얻을 수 있었다”며 “프로그램 참여로 지역 균형 발전과 동반 성장의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지역대학연합(RUCK)의 8개 대학은 가톨릭관동대, 경남대, 계명대, 아주대, 울산대, 전주대, 한남대, 호남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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