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교육대학 초등윤리교육전공 3학년 강현석ㆍ박하민ㆍ홍예진 씨가 최근 제주 아스타 호텔에서 열린 ‘제 1회 2021 제주지역 청년 평화 · 통일 콘텐츠 공모전’에서 ‘제주 청년, 평화‧통일을 만들다’라는 주제의 콘텐츠로 대상을 수상했다.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제주통일미래연구원이 공동 주최 한 이 공모전은 청년들과 멘토가 함께 어우러져 제주의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다양한 통일 및 평화 관련 콘텐츠를 발굴하고 제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제주의 숨은 장소를 찾고 이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의지를 함양시키기 위한 취지다.
수상자들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주의 장소를 통일과 접목시켜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니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고 통일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하고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주도가 아픈 역사를 극복해 '평화의 섬'이라고 불리는 점을 알게 됐다. 제주인의 한 사람으로서 제주가 보다 더 진정한 '평화의 섬'으로 나아가는데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교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