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02:30 (월)
가우스랩스-서울대 뉴미디어통신공동연구소, AI 연구 역량 강화 및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식 진행
가우스랩스-서울대 뉴미디어통신공동연구소, AI 연구 역량 강화 및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식 진행
  • 이지원
  • 승인 2021.09.03 1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구 인프라 및 연구 결과물 공유 등 추진
우수 인재가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반 마련

SK그룹의 산업용 인공지능(AI) 전문기업 가우스랩스와 서울대 뉴미디어통신공동연구소는 인공지능(AI) 관련 연구 역량 강화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3일(금) 밝혔다. 

왼쪽부터 이정우 서울대 뉴미디어통신공동연구소장, 김영한 가우스랩스 대표이사. 사진=서울대
왼쪽부터 이정우 서울대 뉴미디어통신공동연구소장, 김영한 가우스랩스 대표이사. 사진=서울대

 

이번 협약식에는 서울대 뉴미디어통신공동연구소장 이정우 교수, 운영기획부장 이종호 교수, 가우스랩스 김영한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학교 뉴미디어통신공동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양측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인력 교류, 공동 연구, 연구 인프라 및 연구 결과물 공유 등의 추진과 더불어 우수 인재가 가우스랩스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가우스랩스는 지난해 8월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설립하면서 출범했으며, 현재는 SK하이닉스의 제조현장에서 발생되는 데이터를 활용해 생산효율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향후에는 사업 영역을 확대해 다양한 산업의 글로벌 제조 현장에서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산업용 AI전문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대 뉴미디어통신공동연구소장 이정우 교수는 “세계적인 산업용 AI회사를 지향하는 가우스랩스와의 교류를 통해 학생들은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경험을 쌓아가며 역량을 높여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가우스랩스 김영한 대표는 “1991년 설립된 서울대학교 뉴미디어통신공동연구소는 30년 동안 AI의 근간이 되는 ICT 융합분야 전반에서 뛰어난 인물을 배출해 온 인재 양성의 산실”이라면서 “활발한 연구개발과 인적교류를 통해 기술력을 강화하고 우수한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가우스랩스는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 인재 채용을 진행 중에 있으며, 국내외 유수 대학들과 지속적으로 교류를 넓혀가며 기술력과 우수인재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지난 6월에는 서울대 대학원 협동과정 인공지능과정과도 연구 교류를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