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는 31일 대학 본관 2층 총장 집무실에서 2021학년도 상반기 교원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년퇴임한 교원은 신희교(국어교육과)·주영승(한의예과)·오찬호(식품생명공학과)·김희곤(경찰행정학과)·이영철(특수교육과)·이기승(제약공학과)·함우식(경찰행정학과) 교수 등 총 7명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간소하게 진행된 정년퇴임식에는 남천현 총장과 정년퇴임 교수, 김성희 교무처장, 하태현 교직원친목회장만 참석했다.
 남천현 총장은 이날 정년퇴임하는 교수들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담은 공로패와 정부포상 등을 전달했다.
 이날 고등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신희교 교수는 녹조근정훈장을, 김희곤 교수는 근정포장을, 이영철 교수는 대통령 표창을, 이기승 교수는 국무총리 표창을, 함우식 교수는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남천현 총장은 “우리 대학교가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사학으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교육과 연구에 열정을 다하신 교수님들의 노력과 헌신 덕분이다”라며 “퇴임 후에도 우석의 산증인으로 대학발전과 후진 양성을 위한 아낌없는 조언과 애정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희교·오찬호·김희곤·이영철·이기승 교수는 9월 1일 자로 명예교수에 추대됐다.

하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