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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2021학년도 1학기 교직원 정년식 개최
원광대, 2021학년도 1학기 교직원 정년식 개최
  • 하영 기자
  • 승인 2021.08.27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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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수 및 직원 10명 퇴임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는 오는 8월 31일 자로 정년을 맞이하는 교직원들에 대한 정년식을 26일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개최했다.

왼쪽부터 남기철 선생, 최재규 교수, 박맹수 총장, 최세민, 백호유, 김용섭 교수
왼쪽부터 남기철 선생, 최재규 교수, 박맹수 총장, 최세민, 백호유, 김용섭 교수

 이번에 정년을 맞은 교직원들은 김용섭(수학교육과), 박동원(LINC+사업단), 백호유(빅데이터·금융통계학부), 이현정(스포츠과학부), 이희성(법학전문대학원), 조용재(영어영문학과), 최세민(중등특수교육과), 최재규(복지·보건학부), 최형기(국어교육과) 교수와 남기철(법학전문대학원 교학과) 선생 등 모두 10명이다.

 이날 정년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정년자들은 훈포장 및 부총리 표창 대상자로 추천됐다.

 박맹수 총장은 송공사를 통해 “30년에서 40년 가까이 후진양성을 위해 애쓰시고, 원광학원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큰 공적을 쌓으신 여러분의 지난 발자취를 전 구성원을 대신하여 감사드린다”며 “정년퇴직하시는 분들의 공덕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계승 발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후학의 모범이 되어 주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제2의 인생을 맞이하시길 염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선후배 교수님들을 비롯해 학생 및 직원 선생님들과 함께한 지난 세월은 한없는 축복이자, 영광이었다”면서 답사에 나선 김용섭 교수는 “요즘 대학이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하지만,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 협력하는 원광의 저력이라면 이 위기도 원만하게 극복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며 “언제 어디서든지 대학발전을 위해 기원하고, 지금까지 함께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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