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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과기부 사업 3건 동시 수행 공공연구 성과확산 본격 추진
전남대, 과기부 사업 3건 동시 수행 공공연구 성과확산 본격 추진
  • 이지원
  • 승인 2021.08.23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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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연구, Open–Lab육성, 기술경영
3년간 정부 R&D 예산 109억 지원
20일 용호택 1차관 현장방문 보고

전남대(총장 정성택)가 우수 공공연구 성과를 기업에 기술이전 시키는 ‘공공연구 성과확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남대는 8월 20일 사업수행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방문한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에게 공공연구 성과확산 사업의 준비상황과 각 해당 실험실의 코로나 방역대책 등에 대해 보고했다.

과기부 1차관이 전남대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전남대
과기부 1차관이 전남대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전남대

이 자리에서 전남대는 진단과 치료기술을 융합하는 중개연구단(단장 조형호 의대 교수)의 경우 3년 동안 약 10건의 기술이전(기술료 약 50억 원)을 성공시키겠고 밝히는 등 구체적인 사업목표와 강력한 사업수행 의지를 밝혔다. 

전남대는 올해 과기정통부 ‘공공연구 성과확산사업’인 「공공연구 성과활용촉진 R&D」(중개연구 지원)」, 「지역산업연계 대학 Open–Lab 육성지원」, 「대학기술경영촉진(TMC) 사업」을 모두 수행하는 국내 유일한 기관이다.

이들 사업에 3년간 모두 109억 원 가량의 정부 R&D 예산을 지원받는다. 

이중 「중개연구 지원」은 상업적 잠재력이 있는 대학·출연연구소의 실험실 아이디어를 발굴해 기업의 수요에 맞게 기술사업화 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Open–Lab 지원」은 대학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Open-Lab을 구성해 지역기업에 대학 보유기술의 이전과 사업화를 속도감 있게 진행시킨다.

「대학기술경영촉진」은 대학기술사업화 전담조직(TLO)의 사업화 역량 강화를 통해 기술이전이나 실험실 창업 등을 촉진하게 된다. 

정성택 전남대 총장은 “이들 세 가지 과기정통부 사업을 모두 수행하게 돼 기쁘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기술사업화를 통해 지역은 물론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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