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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
청주대,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
  • 이지원
  • 승인 2021.08.23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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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소프트웨어전공, 전국대회 참여⋯우수상도 거머줘

청주대(총장 차천수)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전공 학생들이 ‘2021년 충청북도 공공데이터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2021년 충청북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참가 및 수상한 학생들과 노기섭 교수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주대
2021년 충청북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참가 및 수상한 학생들과 노기섭 교수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주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에서 주관한 이번 충북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 기반의 창업 및 일자리 창출에 관한 제품과 아이디어를 공모했으며, 서면심사와 발표평가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했다.

청주대 ‘SHARP팀’(구민구, 박지용, 이현무, 양희범)은 고기(소고기, 돼지고기)의 사진만으로 육질의 등급을 측정할 수 있는 앱을 개발했다. 이 앱은 기존 소고기와 돼지고기의 이미지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고기의 육질 등급 위조 방지와 등급 측정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SHARP팀’은 이 앱 개발로 최우수상인 충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청주대 ‘아이팜(AI팜)팀’(강준구, 서시현, 이진경)은 작물 사진을 찍으면 자동으로 질병을 진단해주고, 날씨 및 병해충 정보와 함께 각종 농업정보 등 초기 귀농인들의 진입을 돕는 커뮤니티 어플을 개발해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위기탈출 넘버쓰리팀’(임준환, 박진아, 박수진)은 비록 수상권에 들지는 못했지만, 인공지능 영상인식 기반 운전자 얼굴 프레임을 수집 및 안전 경보 시스템을 개발해 청주대의 SW 개발역량을 과시하기도 했다.

부문별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은 ‘제9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충청북도의 대표로 참여하게 된다.

청주대 인공지능소프트웨어전공(구 컴퓨터정보공학과) 구흥서, 노기섭 교수는 “대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참신한 아이디어와 공공데이터가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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