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A 53기 회장, 경영대 릴레이 40호 기부 이후 잇따라 기부 ‘눈길’
동아대(총장 이해우)는 김홍덕 한라정밀 대표가 경영대학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대표는 동아대 경영대학원 MBA(경영학석사) 53기 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달엔 동아대 경영대학 릴레이 기부 제40호 주자로 1,0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지난 19일 부민캠퍼스 경영대학원장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김 대표는 “예전부터 마음먹었던 일을 졸업 전에 이룰 수 있어 기쁘다”며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고생하는 원장님 등 구성원들의 모습에 꼭 보답하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현준 경영대학원장은 “경영대에 이어 경영대학원에도 학교 사랑의 마음으로 소중한 기부를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회장님 같은 많은 원우 분들 덕분에 동아대 경영대학원 50여 년 역사와 좋은 교육환경이 이뤄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대표가 운영하는 한라정밀(경남 양산 소재)은 지난 1986년 설립된 조선 기자재 업체로 철의장 제품을 생산, 국내 조선소 및 해외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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