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가 13일(금) 오후 1시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재)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구자록)과 ‘후진학 연계 온라인강좌 공유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3유형’(이하 후진학선도형사업)을 수행 중인 울산과학대학교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의 울산이노베이션스쿨과 함께 평생직업교육 문화 확산과 후진학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이노베이션스쿨은 울산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한 울산열린시민대학이 이름을 바꾼 것으로 ‘울산형 실무인재 양성 혁신교육 모델’이다. 데이터과학,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 실무역량 위주 온·오프라인 병행의 혁신 교육시스템으로 관련 분야 전문기관인 울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과학대학교에서 개발한 학습자의 후진학 연계 온라인강좌를 공유하고, 평생직업교육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실제로 울산과학대학교는 컴퓨터활용능력 1·2급, 유튜브 크리에이터과정 등의 온라인강좌를 개발했으며, 이 강좌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울산과학대학교는 하성권 후진학선도형사업단장이 참석했으며,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구자록 원장, 이상민 AI신산업본부장, 최규원 UIS교육혁신센터장이 참석했다.

울산과학대학교 하성권 후진학선도형사업단장은 “앞으로도 울산 시민들을 위해 우수한 강의를 많이 개발하고,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협력해서 울산 시민들의 평생직업교육 선택권을 넓혀주고, 궁긍적으로 평생직업교육과 후진학 문화가 활성화될 수 더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