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가 2일(월) 오후 1시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 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지역기반형 평생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평생교육 진흥정책 포럼’(이하 행사)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교육부의 재정지원사업인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3유형(후진학선도형사업)’의 하나로 울산지역에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울산시 관계자를 비롯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과학대학교는 후진학선도형사업을 춘해보건대학교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울산과학대학교에 ‘울산지역직업교육거점센터’를 구축해 사업을 수행 중이다. 양 대학은 올해에만 ▲첨단ICT아카데미 ▲공간·설계아카데미 ▲설비·용접아카데미 ▲안전·품질관리아카데미 ▲교육·상담아카데미 ▲보건·의료아카데미 ▲문화아카데미 등 총 7개 아카데미에서 5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행사에는 울산시 관계자를 비롯해 사업 주관대학인 울산과학대학교와 협력대학인 춘해보건대학교의 후진학선도형사업단장·부단장, PM교원, TFT위원, 초청인사, 사업 전담인력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울산과학대학교 하성권 후진학선도형사업단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울산의 지역별 평생교육 운영 현황 및 취·창업 연계 방안(울산시청 이상일 주무관) ▲코로나19 우울증 극복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제안(울산마더스병원 김창수 원장) ▲포스트 팬데믹 시대를 대비한 평생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안(춘해보건대학교 신경미 후진학선도형사업단장) 순으로 진행됐다.
울산과학대학교 하성권 후진학선도형사업단장은 “후진학사업의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울산 시민의 평생교육, 취업과 창업을 돕고 있다. 더불어 누구나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울산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