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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정보보호영재교육원, 중고등학생 대상 해킹방어대회 개최
건양대 정보보호영재교육원, 중고등학생 대상 해킹방어대회 개최
  • 하영 기자
  • 승인 2021.08.12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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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양대 사이버보안학과-국가정보원 지부-한국중부발전 공동개최

 건양대학교(총장 이철성) 사이버보안학과에서 위탁운영 중인 정보호호영재교육원(원장 차건상)에서 충청권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하는 제1회 주니어 해킹방어대회(K-CTF Jr.)참가 신청을 8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받는다.

제1회 주니어 해킹방어대회(K-CTF Jr.) 홍보 포스터

 건양대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은 올해 교육부로 부터 설치·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충청·세종·대전 지역에 거주하는 중고생 90명(중등기초 31명, 중등심화 14명, 고등기초심화 30명, 고등전문 15명)을 대상으로 “주니어 화이트 해커”를 양성하는 기관이다.

 이번 대회는 건양대 사이버보안학과에서 4년째 운영하고 있는 성인대상 해킹방어대회(K-CTF)와 함께 진행되며 국가정보원 지부, 한국중부발전과 함께 공동 개최한다.

 시상에는 1등 150만원(충남도지사상), 2등은 100만원(국가보안기술연구소장), 3등은 50만원(정보보호영재교육원장상)이 수여되며 오는 9월에 열리는 『충청권 사이버보안 컨퍼런스』와 연계해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역량강화와 기업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의 일환으로 건양대 재학생 28명, 정보보호영재교육원에 재학중인 중고등학생 10명이 직접 문제개발 및 운영에 참여하여 운영시스템·보안관제시스템(ELK, WAF 등)등을 구축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진행된다.

 정보보호영재교육원 부원장이자 대회 운영위원장인 김동원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 정보보호 인력에 대한 수요가 높아 2025년까지 1만여명이 더 필요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정보보호 영재들의 조기발굴이 매우 필요하다”며 “충청권역 중고생들에게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자들이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정보보호 전문가로 성장해 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후기 교수(정보보호영재교육원 부원장)는 “이번 주니어 해킹방어대회가 충청권역 정보보호 인력의 조기 발굴을 위한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건양대는 지속적으로 한국중부발전, 국가정보원 지부와 협력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건양대 정보보호영재교육원 홈페이지(http://youngjae.konyang.ac.kr) 및 해당 링크(https://forms.gle/R4Ma15JtokzwTmjR8)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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