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에서 위탁·운영 중인 울산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울산남구급식센터, 센터장 최수경)가 이달 10일(화)부터 23일(월)까지 울산남구급식센터 교육실에서 센터 등록시설 어린이를 대상으로 ‘키즈 체험관 : 캠핑클럽’(이하 체험관)을 운영한다.

 울산남구급식센터는 센터 내 교육실에 조성한 체험관에서 어린이들이 즐거운 체험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이 사업으로 기획했으며, 무료로 진행한다.

 체험관은 16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회씩, 총 아홉 번 진행되며, 울산남구급식센터 등록시설 중 소속 원아 20명 이하 시설의 어린이 130여 명이 체험하게 된다.

 울산남구급식센터는 오는 10월에 센터 등록시설 중 소속 원아 21~99명 시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체험관을 추가로 10회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관은 올바른 손 씻기 및 양치질, 식품 구성 자전거, 몸속 탐험, 텃밭 가꾸기 등의 다양한 체험 부스와 시장 놀이, 마트 놀이, 캠핑 존 등 다양한 교구가 설치돼 있어 어린이의 상상력을 깨워주고, 참여도를 높여 교육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 울산남구급식센터는 신체 계측을 통한 현재 성장발육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BMI 정보를 참여하는 모든 어린이의 부모에게 제공한다.

 첫날 교육에 참여한 꿈동이어린이집 서정화 교사는 “평소 어린이집에서도 손 씻기 활동을 하고 있지만 아이들이 울산남구급식센터에서 선생님들과 눈으로 직접 세균을 확인하며 활동해서인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좋았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울산남구센터 최수경 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울산 남구 어린이들에게 위생적이고 균형 잡힌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순회 방문지도 및 대상별 방문교육을 실시하고, 맞춤형 식단과 다양한 위생, 영양 자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에 제한이 많은 시기에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철저한 소독과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체험관 운영으로 아이들이 즐겁게 놀면서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기르길 바란다”라고 운영 소감을 밝혔다.

 울산남구센터 최수경 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울산 남구 어린이들에게 위생적이고 균형 잡힌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순회 방문지도 및 대상별 방문교육을 실시하고, 맞춤형 식단과 다양한 위생, 영양 자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에 제한이 많은 시기에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철저한 소독과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체험관 운영으로 아이들이 즐겁게 놀면서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기르길 바란다”라고 운영 소감을 밝혔다.

 울산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7년 1월부터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2021년 8월 현재 남구 어린이집 및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228개소, 9400여명 어린이들의 영양 및 급식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하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