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09:00 (월)
상명대 세라믹디자인 졸업생 임선빈 씨, 유럽 영 세라믹 비엔날레 2021 동상 수상
상명대 세라믹디자인 졸업생 임선빈 씨, 유럽 영 세라믹 비엔날레 2021 동상 수상
  • 하영 기자
  • 승인 2021.08.09 11: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유럽 전문 도예 예술가들과의 경쟁에서 3위
- 독일 비스바덴 국립직업교육학교 도자교육 총책임자로 활약
임선빈 씨
임선빈 씨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 세라믹디자인 졸업생 임선빈(세라믹디자인전공 02학번, 남)은 유럽지역 전문 도예 예술가들이 지원하여 경쟁하는 유럽 영 세라믹 비엔날레 2021에서 3위에 해당하는 동상을 수상했다. 

 유럽 영 세라믹 비엔날레는 프랑스 생 쿠앵탕 라 포레리 문화사무소에서 2년마다 개최하며, 2004년을 시작으로 올해 9번째 비엔날레가 개최되었다. 이 공모전은 유럽 전문 도예 예술가 중 20명의 수상 후보자를 선정한 후 후보자의 작품 3개씩 전시하고 금상, 은상, 동상에 각각 1명씩을 시상한다. 

임선빈 작가의 작품_불타버린 집
임선빈 작가의 작품_불타버린 집

 상명대학교 임선빈 졸업생이 이번 비엔날레에 전시한 작품은 부패한 소파, 우체통, 불타버린 집으로 완벽하지 않은 것에서의 아름다움과 창조적인 혁신을 작가만의 독특한 조형언어로 재해석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3위에 선정된 임선빈 작가는 현재 독일 비스바덴 국립직업교육학교 도자교육 총책임자로 활약하고 있으며 2019년 루마니아 클루지 국제 도자 비엔날레에서도 수상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