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1년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주관기관 모집’공고에 충남에서 유일하게 전문랩으로 선정됐다.
메이커 스페이스 전문랩은 시제품 제작·양산 등 전문 메이커 활동을 지원해 제조 창업을 촉진하고 해당 분야의 고도화된 혁신 인프라를 연결하는 공간이다.
사업 선정에 따라 호서대는 3년간 국고지원금 최대 27억 원의 사업비로 아산시에서 무상지원한 KTX천안아산역 앞 주상복합 와이몰 1층에 320.8평(1,060.4㎡) 규모의 공간에 ‘호서메이커 스페이스’를 구축하여 스마트 청년 창업기업 제조·생산·종합 플랫폼을 이용한 성공 청년기업을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메이커 생태계 구축 및 확산을 위해 기존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기능에 디자인 및 제품 홍보지원 기능을 추가하여, 제품의 차별화 및 경쟁력을 높여 청년 메이커 성공모델을 만듬과 동시에 그린 메이커 문화확산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사업책임자를 맡은 김장우 교수(전자디스플레이공학부)는 “벤처정신으로 앞서가는 세계 수준의 대학이라는 대학의 비전과 다년간의 산학협력 및 벤처기업 육성 노하우 역량을 투입하여 전문 메이커를 양성하고 충남에 특화된 청년 창업기업 제조·생산·종합 플랫폼을 구축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사업 주관기관인 호서대 산학협력단에는 충청남도, 아산시, 충남교육청,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소나기커뮤니케이션 등 5개의 참여기관과 46개 협력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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