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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대학혁신사업추진단,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확산 포럼 개최
대구대 대학혁신사업추진단,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확산 포럼 개최
  • 하영 기자
  • 승인 2021.07.29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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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사례 공유 및 대학 교육의 혁신 방향 모색
- 교수 및 학생 주제 발표, 종합토론 등을 통해 대학혁신 생태계 활성화

대구대학교(총장 김상호) 대학혁신사업추진단이 28일 경산캠퍼스 성산홀 17층 스카이라운지에서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확산 포럼을 개최했다.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표자, 관계자 등 4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됐다. 

성과확산 포럼 종합토론 현장

대구대는 2019학년도부터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참가하고 있으며, 매년 약 60억 원의 지원을 받아 미래 융복합교육 실현, 대학 기초역량 강화, 학사제도 혁신을 통한 차별화, 교육환경 및 인프라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했던 지난 3년간의 종합적인 성과사례를 공유하고, 대학 교육의 혁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상호 총장의 환영사 후 박주병 강원대 교육혁신원장은 ‘지역 거점국립대로서의 고민과 교육 혁신 방향에 대하여’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했다. 이어서 주제별 우수 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김희정 교수학습개발센터 교수가 ‘혁신 라운지에서 이루어지는 Learning SIG+의 효과’에 대해 발표했고, 신이나 교수학습개발센터 교수는 ‘코로나 1년, 원격수업 성과분석 및 향후 교육의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안현진 학생생활상담센터 전임연구원은 코로나 블루 예방과 극복을 위한 ‘맞춤형 상담을 통한 심리정서지원’의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자율활동을 통해 학점을 이수하는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했던 학생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한국어문학과 장수현 학생의 ‘DU 도전학기: 나만의 숲-아끈 이녁(작은 당신)’ 및 컴퓨터소프트웨어전공 김민수 학생의 ‘자기설계전공: 예술과 기술의 융합, 테크니컬아티스트 전공’ 발표를 통해 융복합교육 생태계가 활성화된 학습현장의 경험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육과정 운영과 교수학습지원’을 주제로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박철재 교육혁신원장을 좌장으로 이규환 성산교양대학장, 이소영 전 ACE+사업단장, 정훈 교수학습개발센터장, 윤상후 비교과교육혁신센터장 4명의 패널이 참여해 온라인 실시간 댓글 창을 통해 참석자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질문과 아이디어를 교환했다.

김상호 총장은 “이번 대학혁신지원사업 포럼은 그간 3년간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대구대가 나아가야 할 교육 방향에 대해 고민해보는 중요한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 미래 교육환경에 맞는 혁신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원 모두 함께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고유한 ‘소통과 헌신의 DU-HEART형 인재상’을 교육 현장에서 실현하기 위해 ‘봉사-자율-창의-소통-협업’을 주제로 80여 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존의 ACE+사업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전공, 교양 등 프로그램을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고도화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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