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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스마트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나선다
전북대, 스마트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나선다
  • 하영 기자
  • 승인 2021.07.2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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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및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본부 업무 협약 체결
- 자율주행차, 모빌리티 기술 개발 및 실증 협력 체계 마련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도시환경 구축과 전기차 및 자율주행 자동차 관련 생태계 조성을 위해 관련 전문 기관들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전북대는 서울대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와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전북대 산학협력단(단장 조기환 연구부총장)은 27일 오후 3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임태범), 오후 4시 서울대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FMTC 센터장 이경수) 등과 잇달아 협약식을 가졌다.

또한 이에 앞서 전북대 산학협력단과 서울대 산학협력단(단장 최해천)은 서면을 통해 협약을 체결하고, 자율주행 자동차 관련 기술 연구개발과 이 분야 생태계 조성 등에 협력키로 했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1991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자 IT분야 전문생산 연구기관으로 설립되어 첨단산업 분야에서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의 성장을 견인해왔다.  

또한, 서울대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FMTC, Future Mobility Technical Center)는 서울대가 자율주행차 기반의 미래 스마트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기술, 제도, 법규 및 사업화 전략 등을 연구하고 실증하기 위해 설립한 연구센터다. 

현재 전북대는 스마트 모빌리티 연구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해 ‘자율지능이모빌리티연구센터(센터장 이덕진, 기계설계공학부)’를 설립 중에 있다. 전북대 자율지능모빌리티센터, 서울대 FMTC,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지역본부를 중심으로 각 기관들이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전기차 및 자율주행 자동차 관련 기술개발과 실증에 필요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산업 발전에 필요한 전문 연구 및 기술 인력 양성뿐 아니라 친환경 모빌리티 실증단지 조성을 통한 서비스 모델 개발을 위한 유기적인 업무 협조 체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미래모빌리티 연구와 기술혁신을 선도하고 신산업 분야의 미래 성장동력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는 관련 연구 및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미래 모빌리티기술센터 운영 및 활용, 자율주행 데이터 축적·분석 및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등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도 약속했다.

임태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지역본부장은 “전북대와의 협력모델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사회적 가치 구현에 앞장서겠다”며 “특히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도시환경 및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의 연구개발과 기술인력과  서비스 지원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산학 공동기술 개발 등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수 서울대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가오는 자율주행차 상용화 시대에 대비해 자율주행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실증에 필요한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자율주행 자동차 기반 미래모빌리티 분야의 상호협력 발전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대 자율지능이모빌리티연구센터장인 이덕진 전북대 교수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지역본부, 서울대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와의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도시환경 및 자율주행 자동차 관련 기술의 고도화 및 글로벌화를 통해서 눈부신 발전의 기회”라며 “우리대학이 보유한 연구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지역본부와 서울대학교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가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분야의 R&D 및 인력양성, 실증단지 구축 및 서비스 모델개발을 포함한 모빌리티 분야 생태계 구축에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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