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풍력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단(단장 이재영)은 최근 경북도, 영덕군, 영남대, 동국대,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동서발전 등 17개 기관과 풍력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경북지역 풍력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이 정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올해부터 2025년까지 총 91억 원을 받아 총 100여명의 풍력분야 석·박사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운영 및 유지관리 분야 등 연구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최용규 경북테크노파크 센터장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의 조기 조성을 위해 경북테크노파크는 유지보수(O&M)센터, 인재양성센터, 3R(Repowering, Retrofitting, Recycling)센터 구축을 통하여 경북의 풍력산업의 기반을 튼튼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대학교는 3개 참여대학 중 주관기관을 맡아 사업의 전반적인 운영을 관리하고 10개 연구프로젝트 중 5가지 주제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다.
이재영 한동대학교 풍력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단장은 "한동대를 포함한 참여기관들이 풍력을 중심으로한 탄소중립 및 수소사회로 나아가는 길에 혁신인력 양성와 기술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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