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가 19일부터 한 달간 강원지역 고등학생 332명을 대상으로 진로 및 전공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1 대학연계 진로선택 지원 사업’은 강원도교육청에서 주관하고 상지대를 포함하여 도내 8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공교육 내 진로교육 강화를 통한 맞춤형 미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임을 감안하여 상지대 참여 학과 및 전공 교수 및 재학생들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물리치료학과는 <직업탐구·물리치료사 되기 “Know the body”>라는 주제로 평소 건강한 자세 및 신체 움직임을 통한 건강한 몸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식품영양학과 <식품영양 전문가가 되어보자>, 회계학과 <기업분석을 통한 모의 주식투자>, 한의학과는 한약탕전 및 침뜸시술 강의 및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식품영양학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평창 진부고등학교 진서영(2학년) 학생은 “평소 관심있었던 식품영양학과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신청했다”며 “상지대 교수님이 준비한 내용이 진로와 진학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상지대는 최근 교육부에서 발표한 <사학혁신 지원사업> 및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면서 대학 발전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한편, 상지대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수시원서접수는 오는 9월 10일부터 14일까지이며, 총 1,797명의 신입생을 수시에 모집한다. 

하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