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대학교(총장 이걸우)가 7월 7일 경기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이재홍)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경기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복지법 제39조의5에 의거하여 설립된 사회복지기관으로써, 경기동부권 9개 시군(광주, 과천, 성남, 양평, 여주, 용인, 이천, 의왕, 하남)을 관할지역으로 하여 노인학대 신고 접수 및 조사, 학대피해노인 사례관리, 노인인권 및 학대예방 교육,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 등의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 기관의 산학협력연계체제 구축 ▲학생 자원봉사 교육 및 취업 연계활동 ▲산업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주문식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공동개발 및 인적, 물적, 지적 자원 공유 및 지원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협력 가능분야 발굴 등이다. 

  동원대학교 노인보건복지과 학과장 유영주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재학생들을 위한 노인복지실천현장 경험, 자원봉사활동, 취업처 확대를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2학기에는 경기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현장 전문가 특강이 진행 될 예정이다. 

  경기도 광주 소재 동원대학교 노인보건복지과는 노인보건복지 전문가를 양성하는 사회복지분야 특성화 학과로, 2년 전문학사 과정을 통해 사회복지사 2급, 보건교육사 3급, 건강가정사, 심리상담사 등의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며 추가 2년의 전공심화 과정을 통하여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학과이다.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은 9월중 진행되며 총 4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하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