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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치유농업의 미래 인재 양성 앞장
충북대, 치유농업의 미래 인재 양성 앞장
  • 하영 기자
  • 승인 2021.07.05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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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원, 치유농업사(2급) 양성기관 선정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평생교육원이 치유 농업 분야 전문 인력인 ‘치유농업사(2급)’ 양성을 담당할 전문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북대 평생교육원 전경

 충북대 평생교육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농촌진흥청에서 치유농업사 양성기관 지정 신청을 받았으며, 치유농업 교육을 위한 시설·장비, 전문 교수요원 등을 확보하고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한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의 지방농촌진흥기관과 대학 및 대학부설기관 등 총 11개 기관을 양성기관으로 지정했다. 특히, 충청북도에서는 충북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충북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양질의 치유농업사 과정 운영을 위해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을 비롯하여 도내 치유농업 관계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업할 예정이며, 향후 양성기관에서 배출된 치유농업사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 ▲치유농업 서비스의 기획·경영·운영·관리 ▲치유농업 분야 인력의 교육 및 관리 ▲치유농업자원 및 치유농업시설의 운영과 관리 등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치유농업사가 되기 위해서는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에서 운영하는 교육을 이수한 후 농업진흥청이 주관하는 치유농업사 자격시험에 합격해야 하며, 치유농업사 자격을 갖춘 자에 한하여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등 일부 기관에 의무배치 하게 된다.
 치유농업사(2급) 교육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북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lifelong.cbnu.ac.kr)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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