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총장 이광섭)가 공정하고 합리적인 입시를 위한 전문성 확보에 나선다.

한남대는 1일 온라인으로 ‘2022학년도 교수위촉사정관 위촉식 및 입학사정관 윤리강령 선포식’을 갖고 윤리서약과 전문성강화 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2022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평가를 위한 모집단위별 교수위촉사정관 위촉식과 공정한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에 앞서 윤리서약과 평가 전문성 확보를 위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온라인을 통해 교수 및 채용 전임사정관을 비롯한 교수위촉사정관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교수위촉사정관은 학생부종합전형 운영을 위해 위촉하는 해당학과 교수이며, 전공적합성과 학업역량, 인성 등 평가기준에 따라 입학생 선발을 위해 매년 40시간의 교육·훈련을 이수한 뒤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2021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입학사정관 전문성 강화를 위한 ▲입시환경변화와 입학사정관의 역할 ▲입학사정관 직무윤리 및 정보 윤리 ▲학생선택중심 교육과정의 이해 등을 주제로 특강 시간이 마련됐다.

한편 한남대는 9월 10일부터 2022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하며 학생부교과전형으로 1534명, 실기/실적위주전형 192명, 학생부종합전형 643명 등 정원내 총 2369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하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