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총장 한수환)는 지난 6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산학협력관 프라임다목적컨벤션홀에서 ‘2022학년도 위촉입학사정관 위촉식 및 윤리강령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동의대 입학관리팀은 동의대 한수환 총장과 김삼열 입학홍보처장, 입학사정관 13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하는 학생을 평가하고 선발할 학과 교수 68명을 위촉했다. 

 위촉입학사정관은 내년 1월까지 학생부종합전형 지원학생 평가와 선발을 위해 별도의 교육·훈련을 이수하고 서류평가와 면접평가, 합격생 특성분석 등의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한수환 총장은 위촉사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은 과거 성적으로만 선발하던 방법을 지양하고, 학생들의 전인적 모습과 발전가능성을 평가하는 선진적인 대학입학전형으로 교수님들의 평가 전문성이 함께한다면 보다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할 수 있을 것입니다”고 전하며, “학생부종합전형은 평가하는 입학사정관에게 고도의 직업윤리가 요구됩니다. 입학사정관 윤리강령을 유념하셔서 학생선발의 공정성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윤리강령을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입학사정관들은 윤리강령 준수 선언과 서약서 서명으로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의 공정성과 평가 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윤리의식을 다짐했으며, 위촉식에 이어 부산광역시교육청 중등교육과 권혁제 과장이 ‘대입전형 변화 이해 및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를 주제로 평가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하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