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가 노원구보건소(소장 이은주)와 6월 28일(월) 노원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노원구 대학생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학생대상 정신건강 및 생명지킴이 교육 ▲생명존중과 자살예방 캠페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학생 자살위험군 조기 발견 및 연계 ▲기타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관련 사업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노원구보건소 이은주 소장은 “코로나 이후 학생들이 학교에 나오지 못하면서 소속감·적응에 어려움이 있음을 알고 있어 지역사회 기관으로서 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도울 방법으로 노원구 각 학교에 MOU를 제안하게 되었다. 오늘 MOU를 시작으로 노원구 대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과기대 학생상담센터 최정민 센터장은 “이전부터 노원구 지역사회 마음건강지원기관과 협업하고자 계획해왔는데 이렇게 MOU를 맺게되어 감사하다”라며, “서로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노하우와 컨텍포인트를 활용하여 앞으로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협력관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과기대 학생상담센터는 학생들의 마음건강증진을 위한 개인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특강, 캠페인, 힐링프로그램 등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PiC folio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세부사항은 학생상담센터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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