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한 입시 관련 정보 제공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입학관리처 서광민 입학사정관이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표창수여식은 지난 28일 동아대 승학캠퍼스 총장실에서 열렸다.
서 입학사정관은 학생부종합전형 도입 초기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꼭 필요했던 ‘서류종합평가시스템’ 및 ‘면접평가시스템’ 등을 도입,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등 동아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담당자로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그는 또 학생부종합전형 내부위촉사정관들의 교육을 전담,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평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전형 종료 이후 전형결과 자료 등을 적극적으로 제작해 인터넷으로 배포하고 워크숍 등을 통해 학생·학부모·교사 등에게 충분한 입시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서 입학사정관은 “10년 넘게 함께 호흡을 맞춰온 동료 입학사정관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학령인구 감소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수한 인재들이 동아대에 많이 입학할 수 있도록 입학홍보와 학생선발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 총장은 “입학 업무는 대학의 첫 단추라고 할 수 있다”며 “많은 대학이 사생결단의 각오로 임하고 있는 신입생 충원의 최일선에 있는 입학 업무 담당자들이 소신을 갖고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격려했다.
동아대는 올해까지 12년 연속 교육부의 고교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수년간 비수도권 지역 대학 중 최고 금액의 국고 지원금을 받아 보다 많은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