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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수협재단, ‘어촌 다문화가정 지원’ 업무협약식 개최
동아대-수협재단, ‘어촌 다문화가정 지원’ 업무협약식 개최
  • 하영 기자
  • 승인 2021.06.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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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진로상담 지원 등 협력, 지역사회 기여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수협재단(이사장 임준택 수협중앙회장)과 ‘어촌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해우(오른쪽) 동아대 총장과 임준택 수협재단 이사장(수협중앙회장)이 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8일 오전 동아대 승학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엔 이 총장과 임 이사장, 황기식 동아대 다문화연구소장, 김대경 대외협력처장, 수협재단 김현용 전무이사, 임구수 사무국장, 김성수 수협은행 부산지역금융본부장, 김풍근 수협중앙회 부산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어촌 다문화가정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진로상담 지원, 가족캠프 운영, 정보교류 및 홍보 업무 등에 협력키로 했다.

 이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아대와 수협재단이 함께 다문화가정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두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 이사장은 “수협재단과 동아대가 어촌 다문화가정 복지 증진을 위해 힘을 모으게 돼 기쁘다”며 “어촌 다문화부부와 자녀들에게 언어 및 학습, 직무 등 교육 기회 제공으로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대 다문화연구소와 수협재단은 지난해에도 어업인 다문화가정의 성공적인 정착 지원과 복지 증진을 위해 200가구에 생활지원키트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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