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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 식품영양학과 유경희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울산과학대 식품영양학과 유경희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 이승주
  • 승인 2021.06.23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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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 식품영양학과 유경희 교수가 국민의 영양, 먹거리 안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유경희 교수

유경희 교수는 1999년부터 울산과학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면서 지역사회에 우수한 영양사를 배출해왔다. 2005년부터는 ‘한국인영양소섭취기준’ 제정위원으로 활동하면서 5년마다 재개정 작업에 참여하여 국민의 영양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 또, 2018년부터 울산광역시영양사회의 회장을 맡아서 영양사의 권익 옹호와 복지에 힘쓰고 있다.

2013년 9월에는 울산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에 유치해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울산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2015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울산지역 5개 구군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총괄하는 ‘울산광역시 거점센터’로 지정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울산과학대학교는 울산남구, 울산북구까지 울산지역 5개 구군 중 3개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다. 유경희 교수는 울산시 거점센터장이자 울산동구 센터장으로서 울산지역 어린이집의 식단과 위생 관리를 총괄 책임지고 있으며, 통합건강증진사업, 심뇌혈관질환사업, 금연캠프 등 울산시·구·군의 건강증진사업에 영양교육과 자문, 기술지도로 울산시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에 대한영양사회는 유경희 교수의 활발한 활동을 기리기 위해 보건복지부에 장관표창 수상자로 추천했고, 수상으로 이어졌다.

울산과학대학교 유경희 교수는 “국민의 먹거리가 영양사의 손에 달려있다고 할 만큼 우리의 식단이 급식에 의존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영양사의 역량 강화와 권익 옹호, 복지 등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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