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에 대신정기화물자동차(주)가 6월 18일(금) 오후 2시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미래사회를 대비해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겸비한 인재를 발굴하는 “호기심·끼 장학생” 지원을 위한 발전기금 1천 2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 날 기탁식에는 충북대 김수갑 총장, 이재은 대외협력본부장 등 대학 관계자와 대신정기화물자동차(주) 장명호 대표, 이충희 기획실장 등이 참석했다.
호기심․끼 장학생 제도는 학생들을 꾸준히 지원해 개인의 꿈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 미래 사회를 대비해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겸비한 인재를 개발하고, 더 나아가 사회를 이끄는 리더로 육성시키기 위한 제도로 학생들은 문화․예술분야 뿐만 아니라 로봇, 드론, 무인 자동차, 앱 개발 등 4차미래 산업분야를 선도하는 분야에서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자유롭게 연구하고, 도전한다.
장명호 대신정기화물자동차(주) 대표는 “충북대의 우수한 인재를 특별한 장학금을 통해 지원하게 돼 기쁘다. 성적에 상관없이 본인이 가진 관심사에 대한 호기심과 끼를 가진 학생들이 그 분야에 대해 더 깊게 공부하고 즐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갑 충북대 총장은 “이런 특별한 장학금은 학생들을 한 단계 성장시키고 발전시키는 긍정적인 자극제”라며 “충북대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드리며 우수한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충북대학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호기심․끼 장학금은 지난 2017년 대신정기화물자동차 오흥배 회장이 충북대 '호기심장학생'들을 위해 1000만원을 기탁하면서 시작됐으며 매년 학생들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