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일본의 연구기간이 참여하는 '거점대학사업'이 추진된다.
한국과학재단(이사장 권오갑)은 지난 3일 중국국가자연과학기금위원회와 일본학술진흥회 등과 함께 제2회 A-HORCs Meeting에서 다국간 협력사업인 '거점대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국간 거점대학사업은 내년 나노과학기술분야에서 신규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내년 1월 중국에서 거점대학사업 참여 기관 선정 절차 등이 논의된다. 이 회의는 한·중·일 연구지원기관의 장들이 지난해부터 과학기술협력 증진 방안을 협력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것으로, 제 3차 회의는 내년 11월 한국 경주에서 열릴 계획이다.
허영수 기자 ysheo@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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