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총장 김충석) 뷰티비즈니스학과가 국제바디아트콘테스트에서 1위를 포함한 5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국제바디아트콘테스트는 K뷰티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대회로 미용문화를 교류하고 참가 선수들의 기술과 재능을 겨루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일 수성대학교에서 1500여명의 선수와 심사위원이 참가해 본선을 치렀다. 신라대는 메이크업 부문(아트마스크)와 반영구 부문(엠보)에 10명의 학생이 참가해 작품성과 완성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를 비롯한 각종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는 ▲월드그랑프리(1위)-서수연(메이크업 부문) ▲그랜드그랑프리(3위)-허정인(메이크업 부문) ▲그랑프리마스터즈(3위)-박주은(반영구 부문) ▲국회위원상-채호영, 김정은(메이크업 부문) 등이 각각 수상했다.

메이크업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1학년 서수연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느라 고생했지만 좋은 성적을 거둬 너무 기쁘다”며 “교수님의 가르침과 함께 연습한 동기들 응원 덕분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뷰티비즈니스학과 김은정 교수는 “국제미용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과를 거둠으로써 학생들이 현장 경험과 자신감을 갖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미용전문가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라대 뷰티비즈니스학과는 뷰티디자인 전문지식과 현장실무교육으로 졸업과 동시에 취업이 되는 K-뷰티를 선도하는 경쟁력 있는 학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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