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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백66명 교수 선언, "사립학교법 민주적 개정해야"
7백66명 교수 선언, "사립학교법 민주적 개정해야"
  • 허영수 기자
  • 승인 2004.11.2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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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7백66명이 교수선언을 통해 사립학교법의 민주적 개정을 촉구했다.

교수노조, 민교협, 전문대학교수협의회 등 교수 3단체는 지난 24일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교수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사립학교법 개정 찬반 논쟁이 보수 대 진보의 이념논쟁이 돼선 안 된다"라면서 "사립학교법의 민주적 개정은 참교육 실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들 교수들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사립학교법이 민주적으로 개정될 수 있도록 사회단체, 정당 등과 연대할 것이며, 대학민주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총집결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날 국회에 요구한 주요 내용은 △계고기간 15일 삭제 △학교의 장 교원임면권 부여 △친인척 이사 비율 1/5 제한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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