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체니-리폴드 지음 | 배현석 옮김 | 한울 | 432쪽
페이스북에 개인 신상 명세를 게시하는 사람부터 출퇴근하면서 휴대폰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삶의 자국을 남긴다. 디지털 시대에서 우리가 누구인지는, ‘해석된’ 데이터가 우리에 대해 말하는 것으로 결정된다. 알고리즘 시대에 정체성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즉 그것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살펴봄으로써, 알고리즘을 사용해 우리의 ‘디지털 자기’를 만들어내는 데 대한 흥미로운 통찰력을 제공한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저작권자 © 교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