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나노융합스쿨 재학 중인 권정민, 김민우, 김영주, 김혜린 학생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2021년 학부생 연구프로그램에 “양자점 조명의 광효율에 대한 산란제의 역할”이란 주제로 응모, 최종 선정되었다.

 본 사업은 학부생들의 창의적 연구 역량을 향상시키고 자기 주도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매년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한림대학교 연구팀(지도교수: 고재현)은 본 과제를 통해 최근 디스플레이와 조명 분야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첨단 신소재인 양자점을 활용해 조명의 특성을 개선하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빛을 산란시키는 산란제의 효과를 함께 검증함으로써 양자점 조명의 연색특성이나 광효율 개선 등 광특성의 개선 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자점 조명은 디스플레이용 조명뿐 아니라 우수한 연색 특성을 필요로 하는 분야나 식물생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범위한 분야에 활용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본 과제는 한림대 나노융합스쿨이 참여 중인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과도 연계되어 양자점 소재를 지원받으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한림대학교 나노융합스쿨은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 서울대학교 시스템면역의학 연구소, 강원도농업기술원 등과 더불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 사업인 “퀀텀닷 나노소재 기반연계 플랫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본 과제는 6월1일부터 6개월간 진행되고 총 480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해당 연구 성과는 추후 학술대회 참여 및 학술논문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이승주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