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이하 교육부)에 기초학문만을 전담하는 부서가 신설됐다.
교육부는 지난달 25일 순수기초연구사업이 과학기술부에서 이전함에 따라, 직제가 개편돼 기존의 학술연구진흥과가 학술정책과와 기초학문지원과로 조정됐다고 밝혔다. 또 이번 개편으로 과학기술부 소속 6명이 교육부로 옮길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학술정책과는 △학술연구·진흥에 관한 기본정책 수립·총괄 △중장기 학술진흥종합계획 수립 △대학원 교육·연구에 관한 기본정책 수립·총괄 등을 담당하게 됐다. 반면 기초학문지원과는 △기초학문육성에 관한 종합계획 수립·시행 △과학기술분야에 대한 기초연구지원사업의 수립·시행 △순수기초연구사업의 중장기종합계획, 개발·지원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허영수 기자 ysheo@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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