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입시정보 편중 해소에 노력
동국대(총장 윤성이)가 수시모집에 관심 있는 학부모를 위해 연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동국대 입학처(처장 강규영)는 오는 6월 5일(토)과 26일(토)에 입학사정관이 비수도권 거점지역(영남권-부산, 호남권-광주)을 방문, 학부모연수 프로그램 「Dream Seminar」를 개최한다고 17일(월) 밝혔다.
내달 5일(토)에는 부산 BEXCO에서, 26일(토)에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각각 한 차례씩 열린다.
동국대 「Dream Seminar-학부모연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입전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대입전형의 방향과 효과적인 입시 대비 방법 ▲동국대 2021학년도 전형 결과 및 2022학년도 전형 안내 ▲입학사정관과의 1:1 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동국대 학부모연수 프로그램은 대학의 평가방법 및 전형 결과를 구체적으로 안내, 대입준비에 필요한 전형 분석 및 전략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입학사정관과의 1:1 개별 상담은 학부모가 궁금한 사항들을 해소함과 동시에 입시준비에 대한 방향성 확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화) 오전 10시부터 28일(금) 오후 5시까지 동국대 입학처 홈페이지(ipsi.dongguk.edu)에서 신청 가능하다.
권역별 각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대상자는 신청 마감 후 개별 문자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강규영 입학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정보 접근이 어려운 상황에서 권역별로 진행되는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에게 대입에 필요한 실질적이고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영∙호남권에서 대입을 준비하는 많은 학부모님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권역별 프로그램이 수도권 입시정보 편중현상 해소에도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