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우, 조은영, 임다희 지음 | 에피스테메 | 184쪽
갈등 분야 연구를 위한 연구방법 안내서
과거와 비교하였을 때 현재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갈등은 발생원인, 유형, 전개방향, 이해관계자 등이 매우 다양하다. 갈등은 순기능과 역기능 모두 존재하지만, 순기능보다는 갈등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 초래, 사회통합의 저해 같은 역기능이 더 강하게 드러나고 있다. 이에 정부 및 연구기관에서는 갈등에 대한 자료를 축적하고 연구를 수행하면서 갈등의 긍정적인 기능을 강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갈등은 유기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어 표준화된 연구가 어려우며, 변화하는 상황을 파악하고 판단하는 세심한 기술이 필요하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갈등과 관련한 연구보고서와 논문을 어떻게 작성하고, 또 단계별로 필요한 연구방법론이 무엇인지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즉, 갈등 관련 연구를 진행함에 있어 필요한 정보를 어떻게 습득하며, 공개된 자료와 홈페이지를 활용하여 자료를 어떻게 만들고 작성할 수 있는지에 관한 도움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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