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09:20 (금)
광주교대, 아리랑 동산 학습배움터 조성을 통한 자연친화적 학습공간 마련
광주교대, 아리랑 동산 학습배움터 조성을 통한 자연친화적 학습공간 마련
  • 홍지수
  • 승인 2021.05.13 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양한 식목 식재를 통한 숲 체험 등 자연체험학습 기회 제공-

 광주교육대학교(총장 최도성)는 13일 대학 내 위치한 녹지공간인 아리랑 동산에 다양한 식목 식재를 통하여 학습배움터 조성을 완료하였다고 전했다.

광주교대, 학습배움터 조성 완료 현장

 이번 환경조성사업은 대학 내 자연 친화적 배움터를 마련함으로써 학생뿐 아니라 부설초등학교와 지역주민에게까지 자연 체험학습공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지난 6일 제99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부설초등학교는 ‘아리랑 숲 어울마당’을 개최하여 학생들이 숲 체험, 야생화 심기 체험, 놀이 체험 활동을 하였으며, 숲 해설사를 초빙하여 나무와 친구되는 방법, 솔방울 줍기 등 맞춤형 현장학습을 제공하였다. 또한 재학생들은 닫힌 강의실 공간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토론하고 학습하는 수업활동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지역주민들의 경우 숲속의 자연공간에서 문화행사나 강연 등 평생학습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광주교대 최도성 총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위험 속에서 대학 구성원과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숲 속 배움터를 통해 보다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발산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주교육대학교는 5월 중 아리랑동산과 가시나무숲길 등 대학 내 생태환경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지역민과 함께하는 둘렛길 생태체험’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문의 평생교육원 062-520-4241~4243)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