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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 및 유통단지 토양오염 정화검증용역’ 수행기관으로 선정
울산과학대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 및 유통단지 토양오염 정화검증용역’ 수행기관으로 선정
  • 이지원
  • 승인 2021.05.0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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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 학교기업인 종합환경분석센터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명시흥사업본부가 주관하는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 및 유통단지 토양오염 정화검증용역’(이하 용역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울산과학대학교 종합환경분석센터의 박진도 센터장(왼쪽 다섯 번째)과 소속 연구원들
울산과학대학교 종합환경분석센터의 박진도 센터장(왼쪽 다섯 번째)과 소속 연구원들

울산과학대학교 종합환경분석센터(센터장 박진도)는 LH광명시흥사업본부로부터 토양시료채취, 토양정밀조사 등 오염조사 용역과 토양정화의 검증 용역을 수행한 실적을 인정받아 24개 입찰 참여업체 중 1순위 적격 대상으로 선정돼 사업비 3억2천8백4십6만5천원을 받게 됐다.

울산과학대학교 종합환경분석센터는 계약에 따라 오는 5월 24일부터 2022년 5월 23일까지 1년 동안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금이동, 논곡동, 무지내동 일원에서 토양오염 정화검증용역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 과업은 ▲토양오염 정밀조사보고서 및 정화 관련 자료검토 ▲현장 확인 ▲토양시료 채취 및 분석 ▲굴착 완료 및 정화 완료 검증 ▲환경관리 ▲토양정화과정 및 완료 검증 결과보고서 및 토양정화검증서 작성 등이다.

한편, 울산과학대학교 종합환경분석센터가 이번 용역사업에 선정된 배경에는 2001년 7월 설립 이후 토양 및 수질 관련 각종 사업실적이 큰 몫을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토양 317건, 먹는물 4422건 등 모두 4739건의 사업을 수행해 11억5천5백6십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18년부터 최근 3년간 14,685건의 사업을 수행해 39억4천1백9십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울산과학대학교 종합환경분석센터는 2008년 9월에 환경부로부터 ‘토양관련전문기관’으로 지정돼 산업체 및 주유소 부지를 대상으로 토양오염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011년 3월에는 환경부로부터 ‘먹는물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돼 학교, 관공서, 일반 다세대 주택 등을 대상으로 먹는물수질검사도 실시하고 있다. 또, 2009년 3월에는 교육과학기술부(현 교육부)로부터 학교기업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지금까지 대학 내 학교기업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후 지난 2014년 10월부터 2015년 1월까지 국군시설본부가 발주한 ‘반환미군기지 오영토양 정밀조사용역’과 2010년 5월부터 2011년 12월말까지 현대건설이 발주한 ‘낙동강살리기사업 22공구 토양정밀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그 결과 지난 2017년 4월에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2017년 국가부지 토양시료채취 및 분석’ 기관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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