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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대,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남녀 동반 종합우승 “쾌거”
신성대,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남녀 동반 종합우승 “쾌거”
  • 홍지수
  • 승인 2021.05.0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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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6개 등 출전선수 전원 입상하며 전국 최강 ‘입증’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가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남녀 동반우승을 차지했다.

신성대 태권도외교과 단체사진

태권도외교과(학과장 한권상) 재학생들로 구성된 신성대 선수단은 대한태권도협회 주최로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2021년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 6, 은 5, 동메달 14개를 획득하며 남녀 동반 종합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남자 일반부 –68kg급에 출전한 김동현(남・2학년)을 비롯해 –74kg급 전찬희(남・1학년), -80kg급 지예찬(남・2학년), -87kg급 김상민(남・1학년)과 여자 일반부 -53kg급 임하연(여・1학년), +73kg급 김미경(여・1학년) 등 6명이 쟁쟁한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따내며 종합우승을 이끌었다.

한권상 교수(총감독)는 “코로나19로 오랫동안 큰 대회가 열리지 못해 우리 선수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할 기회조차 얻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감사하게도 이번 대회가 개최됐고, 대회에 참가한 우리 선수 전원이 메달을 획득해 보람차고 기쁨을 감출 수 없다”고 말했다.

선수단 주장인 김동현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값진 성과를 얻고 나서 ‘하면된다’는 신념이 확고해졌다”며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태권도를, 우리 학교를,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이름을 세계에 떨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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