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 공동발전과 협력 기대
한일장신대(총장 채은하)와 바울선교회(본부장 이성춘)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월 29일(목) 오전 11시 한일장신대 제2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바울선교회 이성춘 국제본부장, 최규 행정팀장 그리고 한일장신대 채은하 총장, 이혜숙 기획처장, 이승갑 사무처장, 김성준 교수(신학과·선교학)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기적인 연대를 확립하고 강의와 각종 교육을 위한 인적 교류, 입학 시 장학 혜택 부여, 시설 및 기자재의 상호활용 협력 등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성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채은하 총장과 이성춘 국제본부장의 인사말, MOU 체결, 기념사진 촬영, 환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채 총장은 “선교에 대한 열정과 사명감은 있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꿈을 포기하는 학생들을 많이 보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이러한 학생들을 선교 현장으로 연결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본부장은 “전북 지역에 토대를 두고 있는 양 기관이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이 많다”며 “한 마음으로 지역 교회를 건강하게 세우고 젊은 세대를 교육하며 선교사 파송과 지원 등에 협력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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