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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제3기 식육 HMR(가정간편식) 전문가 양성과정 개최
공주대, 제3기 식육 HMR(가정간편식) 전문가 양성과정 개최
  • 홍지수
  • 승인 2021.04.28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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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동물자원학과(학과장 김학연 )는 충남 지역민과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제3기 식육 HMR(가정간편식) 전문가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 동물자원학과

입교식은 27일 산업과학대학 동물자원학과에서 김계웅 학장을 비롯한 김학연 동물자원학과장, 관련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민과 재학생을로 구성된 교육생 1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제3기 식육 HMR 전문가 양성과정은 4월 27일부터 6월 8일까지 7주간의 과정으로 소시지, 치킨, 음료, 베이컨, 맥수, 소스 및 HACCP 등 최종 판매까지의 단계를 이해할 수 있는 식육 HMR 전문가를 배양한다.

예산캠퍼스의 학장인 김계웅 교수는 축사에서“HMR (Home meal replacement) 중 식육 제품이 갖춰야 할 부분은 단순히 식사 대용이었던 가정간편식을 넘어 프리미엄 식육 HMR 제품개발 더욱 필요하다”며 교육과정의 중요성을 가조하였고, “farm to table을 기초로 동물자원 전분야로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교육과정에 자긍심을 갖는다”며 축사를 마무리 했다. 

입교식 후 1주차에서는 HMR 산업의 과거와 현재의 방향에 관한 이론 수업을 진행하고, 과정장인 김학연 교수는 “프리미엄 식육HMR제품 개발을 위한 돼지 도체 발골을 실습하고, 교육생들은 스스로 고민해보고 질문하며 현장에서 접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려는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말했다. 

본 프로그램은 식품 전공 강사뿐만 아니라 산업체와 HACCP, 식품 미생물과 같은 여러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강사를 초청하여 식육 HMR 제품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대는 지역민, 재학생 등에게 기초 교육에서 심화 교육까지 스펙트럼이 넓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민들에게는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재학생들에게는 창업의 방향성을 짚어주는 것으로 바른 먹거리를 가공 및 판매하는 것을 우선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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