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경 지음 | 생각을말하다 | 364쪽
캘큘러스 박사와 메피스토가 영혼을 걸고 내기를 해서 탄생한 미적분학과 비유클리드기하학의 세계를 여행하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역동적이고 반전 있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철학자 이진경은 단순히 수학 천재들이 발견한 공식의 원리나 수학사의 흐름을 기술하는 데서 멈추지 않는다. 새로운 상상력으로 그 뿌리까지 흔들어버리는 사유의 방식, 익숙한 관념에 갇힌 낡은 사고를 깨우는 수학적 발상법을 들려준다.
저작권자 © 교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