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랭 뤼시오 지음 | 우무상 옮김 | 경북대학교 출판부 | 580쪽
19~20세기 식민지인을 바라보는 프랑스인의 시각
이 책은 식민지와 식민지인들을 바라보는 백인들의 자기 우월적 신념을 비판적으로 기술한 것이다. 저자는 식민 정책에 이론적 바탕을 제공한 학자들과 이를 입안하고 수행한 관료들이 남긴 방대한 자료를 분석하여 프랑스 공화국 식민사를 실증적으로 재현해 냈다. ‘식민 심리사’ 연구라는 새로운 방법론의 타당성을 입증해 낸 이 책은 프랑스 식민지배의 역사를 새로운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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