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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보건대, 고용노동부 ‘직업능력개발훈련(HRD)’ 교육기관 선정
동남보건대, 고용노동부 ‘직업능력개발훈련(HRD)’ 교육기관 선정
  • 하혜린
  • 승인 2021.02.0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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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보건대(총장 이규선·사진)가 고용노동부로부터 ‘2021년도 운영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 직업훈련기관’으로 바이오헬스 산업 전문인력 과정을 승인받았다. 

동남보건대는 이번해 말까지 1년간 직업훈련기관의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특히 보건대로서 교육과정 및 네트워크 강점을 살려 바이오헬스 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해나간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바이오헬스 산업 전문인력 과정’은 4차 산업혁명이 보건산업계에 가져올 변화의 흐름을 반영해 3가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제약품질관리, 유전자 분석, 보건의료빅데이터관리가 그것이다. 

제약품질관리는 HPLC, Validation, AAS 및 GMP 등의 기초 이론과 실기 능력을 함양해 제약, 식품 및 화장품 회사의 품질 관리 분야와 연구소 등에서 응용할 수 할 수 있는 직업훈련을 목표로 한다.

유전자 분석의 경우 21세기 첨단 분야인 염색체, 유전자, DNA 분석능력을 실질적으로 교육시켜 전문화된 기술능력을 가진 미래형 전문인력의 양성을 목표로 한다. 

보건의료빅데이터관리는 SPSS(Statistical Package for the Social Sciences)를 중심으로 빅데이터 관리의 기본적인 기법을 학습하고, 통계 기초이론에 근거한 의료 데이터의 통계 적용방법과 보건 의료적 접근으로 체계적으로 응용하는 법을 목표로 한다. 보건의료 빅데이터 관리와 의료기관 인증평가에 대한 실무전문가 양성이 목적이다. 

직업교육 훈련과정을 이수한 뒤, 의료기관, 제약회사(품질관리과·합성과·개발실), 임상연구소(유전자 분석·핵형분석·조직적 합성) 및 실험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국립보건원,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등 관련 산업기관 취업은 물론 희망 시 취업 후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사후 지원도 받는다.

하혜린 기자 hhr210@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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