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총장 이호인)가 2021학년도 입학금을 전년대비 50% 인하한다. 등록금은 동결한다.
전주대는 등록금심의위원회를 통해 2021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고, 신입생 입학금은 22만 8천원에서 11만 4천원으로 50%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조동영 전주대 기획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입학금을 인하하고 수업료를 동결하게 됐다”며 “각종 프로그램 운영, 사업 수주와 발전기금 모금 등을 통해 학생들이 금전적 고민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수업료는 학기당 인문계 302만원, 이공계 394만 5천원이며, 이는 2015학년도에 확정된 금액이다. 이번 등록금 동결로 전주대는 10년 연속 등록금 인하·동결을 하게 됐다.
저작권자 © 교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