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총장 박형주)가 ‘2020년도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안전관리 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0년에 신설한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안전관리 우수 기관·시설 시상’은 시험·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관리를 통해 연구자 안전 확보에 기여한 기관과 시설을 선정한다.
아주대는 연 1회 외부 전문업체를 통한 실험실 정밀안전진단, 수시 자체점검, 연 2시간 이상의 생물안전 교육 실시·이수, 의료폐기물 용기 제공과 전문업체 수거 등 안전관리 전반에서 우수성을 보였다. 생물안전관리 위원회 구성, 의료원 실험동물연구센터와 생물안전 홈페이지 통합운영, 생물안전 심의 온라인 시스템 구축 등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 측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전자변형생물체는 인위적인 유전자 변형을 통해 얻어진 새로운 동물, 식물, 미생물 등 살아있는 생물체를 의미한다. 현재 식품, 의료,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되고 있다. 항생제 내성, 생태계 교란 등 자연과 인간, 동물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2008년부터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LMO법)’을 시행해 안전관리 등급에 따라 연구시설을 관리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교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