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2020년 7월 대학-지자체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에 '경상남도 지역혁신플랫폼'이 선정돼 현재 창원대학교가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 분야 중심대학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가운데 경상남도 지역혁신플랫폼에서 기술개발과제, 3C Lab-기업애로기술개발 연계 학생실습 랩 구축 지원 과제, 지역사회문제 프로젝트 과제 공모를 실시해 창원대학교는 31개 과제를 신청하고 총 32억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창원대학교 경상남도 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 사업단은 대학본부에서 이호영 총장의 주재로 과제에 선정된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지역혁신플랫폼 연구지원·연구환경 조성사업 선정에 관한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창원대학교 경상남도 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 사업단에 따르면 2020년 11월 6~19일 경상남도 지역혁신플랫폼에서는 기술개발과제(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 스마트제조ICT, 스마트공동체-스마트도시분야, 나노/수소분야), 3C Lab-기업애로기술개발 연계 학생실습 랩 구축 지원 과제와 12월 1~8일 지역사회문제 프로젝트 과제(스마트 공동체-지역사회 분야)에 대한 공모를 실시했다.

해당 공모에서 경상남도 지역혁신플랫폼 중심대학 중 하나인 창원대학교를 비롯해 중심대학 및 참여대학 등 경남도내 10개 대학에서 총 97개 과제를 신청했고, 창원대학교는 그 가운데 31개 과제(32%)를 신청해 전체 공모과제 예산 97억6000만원 중 32억4000만원(33.2%)을 확보했다.

특히 창원대학교는 3C Lab-기업애로기술개발 연계 학생실습 랩 구축 지원 과제의 경우 우수한 신임교원의 연구환경 구성 및 조기 정착에 21억9000만원의 예산이 지원돼 최고의 연구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향후 더욱 고도화된 연구와 산학협력이 기대된다.

경상남도 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 사업단 이재선 단장은 “본 사업에 대한 총장님의 아낌없는 지원과 학내 교수님들의 적극적인 관심에 감사드린다. 또한 기술개발과제와 3C Lab-기업애로기술개발 연계 학생실습 랩 구축 지원 과제에 선정된 교수님들에게 축하를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호영 총장은 경상남도지역혁신플랫폼 연구지원 및 연구환경 조성사업 선정에 관한 간담회에서 “우리대학은 경상남도 지역혁신플랫폼의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 분야 중심대학으로서 대학-지자체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선도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그 일환으로 이번 연구지원·연구환경 조성사업에 선정된 과제를 통해 최고의 연구 및 산학협력 역량이 구축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남도 지역혁신플랫폼 연구지원·연구환경 조성사업 분야별 기술개발 과제 및 3C Lab-기업애로기술개발 연계 학생실습 랩 구축 지원 과제의 창원대학교 참여교수 명단은 다음과 같다.

* 분야별 기술개발과제
-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김석호, 김재실, 박민원, 박희성, 송정일, 정원지, 조영태 교수)
- 스마트제조ICT(김병욱, 김흥섭, 석종원, 안호균, 윤현규, 정성환, 차정원, 함승호 교수)
- 스마트공동체(박경훈, 이흥규 교수)
- 사회문제해결 프로젝트(박근송 교수)
- 나노/수소 분야(김석호, 정대운, 조영태 교수)

* 3C Lab-기업애로기술개발 연계 학생실습 랩 구축 지원과제
-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곽진성, 김석, 박상희, 박상건, 박용갑, 송상민, 장홍래, 정대운 교수)
- 스마트제조ICT(강동현, 심재훈, 안동혁 교수)
- 스마트공동체(김성용, 박근송, 정석호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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