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표 제주대 교수(체육학과·사진)가 한국운동생리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2년이다.

김 교수는 2004년 제주대 체육학과에 부임했다. 자연과학대학 부학장과 체육진흥센터장, 교양교육센터장, 교수회 임원, 제주특별자치도 체육진흥협의회 위원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운동생리학회는 엘리트 선수의 경기력 향상과 국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1988년 창립됐다. 운동과학 분야 학술교류와 학문증진을 통해 학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연구와 학술활동에서 체육학계를 선도하고 있다. 한국운동생리학회 공식학술지 『Exercise Science』는 2020년 우리나라 체육계열 학술지로는 최초로 Scopus 등재가 확정됐으며, 현재 회원 수는 2천여 명에 이른다.
 

조준태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