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울산대 교수(철학과·사진)가 제22대 대동철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
독일 베를린자유대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 교수는 니체 철학 전문가이다. 「니체와 대학 교육의 목적」(2017), 「니체의 몸과 자기, 그리고 예술생리학」(2018), 「니체, 허무주의와 춤」(2019), 「니체, 허무주의와 운명애」(2020) 등의 논문을 발표했다.
대동철학회는 한국 철학 담론 활성화를 위해 1998년 창립됐다. 현재 전국 400여 명의 대학교수와 연구원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해마다 국제학술대회 등을 개최하고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인 『대동철학』을 발간하면서 철학 담론 전문화를 촉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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