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가 26일 논술우수자전형 논술고사 장소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숭실대학교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앞서 숭실대학교는 교육부에서 발표한 대학별전형 방역관리안에 따라 수험생들의 물리적 간격을 확보하고 안전한 고사장 환경 조성을 위하여 고사장소를 일산 킨텍스로 결정한 바 있다. 그러나 COVID-19 3차 대유행으로 인해 킨텍스에서의 논술고사 진행이 어렵다는 질병관리청의 통보에 의하여 불가피하게 고사장소를 교내로 다시 변경하게 되었다.

앞서 발표된 논술고사 일정 및 계열별 고사시간은 변경사항이 없이 원안대로 진행된다. 인문∙경상계열은 2020.12.4.(금)에 논술고사를 실시하며, 인문계열은 1교시(09:30~11:40) 경상계열은 2교시(14:30~16:40)에 진행될 예정이다. 자연계열은 2020.12.5.(토)에 실시하며 단과대학별로 2개 교시로 나누어 진행한다. 자연과학대학 및 IT대학은 1교시(09:30~11:40)에 공과대학은 2교시(14:30~16:40)에 진행될 예정이다.
 
* 문의: 숭실대학교 입학관리팀 02)820-0050~54, admission.ssu.ac.kr

이하 논술고사 장소 변경 관련 숭실대학교 총장 안내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숭실대학교 총장 황준성입니다.

전례 없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어려운 환경 가운데 입시를 준비해온 수험생 여러분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선생님들께 심심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숭실대학교는 수험생들을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논술고사장 환경을 조성하고 코로나 19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노력으로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만반의 준비를 갖춰 12월 4~5일 양일간 논술고사를 진행하기로 했었습니다.

그러나 11월 26일 오늘 오후 질병관리청으로 부터 다시 확산되는 코로나 19의 3차 대유행으로 인해 킨텍스에서의 논술고사 진행이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에 우리 대학은 킨텍스를 논술고사장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되어 부득이 숭실대학교로 장소를 옮겨 논술고사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논술고사를 며칠 앞둔 시점에 급작스럽게 고사장을 변경하게 되어, 수험생 여러분들과 학부모님께 혼선을 끼쳐드린 점에 대하여 심심한 유감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숭실대학교는 남은 기간 동안 주어진 환경에서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한 최대한의 방역 조치를 강구하여, 수험생들의 안전한 고사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날로 심화되고 있는 팬데믹 상황 가운데서도 수험생 여러분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선생님들의 건강하심과 각 가정 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안이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

2020년 11월 26일

숭실대학교 총장 황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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